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월성4호기 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4시간 만에 터빈 정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6-21 16:1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수원 월성4호기 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4시간 만에 터빈 정지
▲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전 4호기가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지 4시간 만에 터빈발전기 정지사고가 일어났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1일 낮 12시11분경 월성4호기의 터빈발전기가 증기발생기 고수위로 정지됐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는 4월22일부터 냉각재펌프 전동기 교체, 보호계전기 디지털 삼중화 등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했고 6월21일 정비완료와 재가동 가능을 확인해 오전 8시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현재 원자로는 출력 35% 상태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빈발전기는 원자로에서 만들어진 증기로 전기를 만드는 장치다. 터빈발전기 정지에 따른 방사선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터빈발전기 정지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터빈발전기는 원자로 가동과 직접 관련이 없어 원자로 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출산 가산점' 논란 민주당 김문수, 선대위 유세본부 부본부장 사퇴
국회 법사위 14일 '대법원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 조희대 증인 불출석
키움증권 "이마트 올해 영업이익 급증 예상, 소비심리 개선과 통합 매입 효과"
한화투자 "이마트 실적 증가의 키, 기존 할인점 성장률과 스타벅스 마진 개선"
한화투자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도 실적 역성장 불가피, 하반기 기다려야"
하나증권 "코스메카코리아 1분기 실적 저점 통과, 하반기 성장 전환"
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영업이익 47억으로 58% 줄어, "소비 부진 영향"
GS건설 글로벌 기업과 초고층 기술 협력, "성수 여의도 압구정 수주 경쟁력"
신세계 1분기 영업이익 1323억으로 19% 줄어, 내수 소비 침체 영향
HLB제넥스 1분기 매출 107억으로 50% 증가, 영업이익 8억 거둬 흑자전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