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성윤모 “글로벌 최고 수준 수소경제 선진국으로 도약한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6-19 18:0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소경제 조기 활성화를 추진해 글로벌 최고 수준 수소경제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성 장관은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개막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수소차,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글로벌 최고 수준 수소경제 선진국으로 도약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그는 “풍부한 석유화학, 플랜트 산업 경험과 함께 전국에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어 조기에 수소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해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 비전과 목표를 내놨다.

2040년 수소경제 선도국 도약을 목표로 △수소차 620만대 생산 △수소충전소 1200곳 보급 △연료전지 1만7100㎿ 이상 보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 장관은 “세계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 주목하고 있다”며 “일본, 중국, 독일 등 주요국들은 미래 수소경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성 장관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수소경제는 도박에 불과하다”며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안전을 확보하고 수소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