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급등, 미중 정상회담 개최에 위험자산 투자심리 좋아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6-19 07:5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위험자산인 원유를 향한 투자심리가 좋아졌다.
 
국제유가 급등, 미중 정상회담 개최에 위험자산 투자심리 좋아져
▲ 18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97달러(3.79%) 오른 5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8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7달러(3.79%) 오른 5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1.2달러(1.97%) 상승한 62.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주 좋은 통화를 했다”며 “우리는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장시간 회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전에 두 나라의 협상단이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진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협상 재개가 결정된다면 무역협상과 관련된 주요 지표인 위험자산은 가격이 다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돼 국제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17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병력 1천 명을 중동에 추가로 파병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노벨평화상 '일본 원폭 피해자단체 협의회'에 돌아가, 일본 최대 반핵단체
경기도 “CJ라이브시티 K-컬처밸리 아레나 기부채납, 사업 장애요인 해소”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소각해도 6년이면 부채비율 20%대 회복 가능"
DB하이텍 2500억 규모 시설투자 결정, 계열사 890억 유상증자도 참여
HD현대 2650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HD현대일렉트릭 지분 2% 걸어
정의선 회장 취임 4년 확 달라진 현대차그룹 위상, 미래 모빌리티로 대도약
한화오션 노조 64% 찬성으로 임단협 타결, 기본급 11만7404원 인상
'논란' 중국 방치형 게임 AFK새로운여정, 실제 확률 밝혔지만 환불·보상 없어
코레일 한문희 “안전관리체계 고도화할 것”, 철도운임 놓고는 “인상 필요”
검찰, 우리금융 전 회장 손태승 자택 포함 부당대출 의혹 관계자 압수수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