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금융지주, 주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 8월까지 추천받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6-18 11:3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지주가 주주들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는 ‘주주 추천 공모제’를 실시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상시적 사외이사 후보군(Long list)을 꾸리기 위해 주주들을 대상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 ‘제2회 주주 추천 공모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주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 8월까지 추천받아
▲ 신한금융지주 기업로고.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열린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후보군의 다양성과 주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주 추천 공모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1월 주주들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주주 추천 공모제’는 의결권 있는 주식 1주 이상을 6개월 넘게 소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주주 1인당 사외이사 후보 1인을 추천받는 제도다.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는 신한지주가 정한 사외이사 선임 원칙에 부합하고 금융·경영·경제·법률·회계·정보기술·글로벌·소비자보호 분야에 충분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사외이사 결격요건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신한금융지주는 매년 정기적으로 주주들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받아 상시적 사외이사 후보군(Long list)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다른 추천 경로를 통해 선별한 사외이사 후보군과 동일한 심사 과정을 거쳐 임기 만료 및 중도 퇴임하는 사외이사의 후임과 새 사외이사를 선임할 때 활용한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은 6월18일부터 8월16일까지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사무국에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