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3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 들어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6-18 10:44: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지주택공사, 3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 들어가
▲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를 권역중심 거점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17일 경기지역본부에서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50여 명이 보고회에 참석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연구로 3기 신도시를 주택중심의 도시에서 벗어나 일자리가 조화되는 자족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2기 신도시 등 기존 도시의 산업 고도화, 도시 사이 연계성 확보, 특화산업 조기정착을 위한 앵커시설 유치, 지역주민 생활문화 지원 등 3기 신도시를 거점으로 하는 광역적 자족기능 강화 및 주변 도시와 상생발전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된다.

이영성 서울대 교수는 이날 젊은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미래세대를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 플랫폼’이라는 개발 개념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산업·문화·학습·친환경·양육 등의 관점에서 다양한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3기 신도시에 충분한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산업 실증단지로 구현해 지역 일자리 공급의 권역중심 거점도시가 되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