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필룩스 주가 초반 급등, 삼본전자가 경영권 인수 추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6-18 10:2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필룩스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삼본전자가 필룩스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
 
필룩스 주가 초반 급등, 삼본전자가 경영권 인수 추진
▲ 안원환 필룩스 대표이사.

18일 오전 10시3분 필룩스 주가는 전날보다 16.28%(1050원) 뛴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필룩스는 17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60억 원과 운영자금 264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삼본전자다. 유상증자 납입을 끝내면 삼본전자는 14.5%의 지분을 차지하게 돼 필룩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080만 주이고 발행가액은 주당 578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9일이다.

삼본전자 관계자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신주 취득은 경영권 인수를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삼본전자 주가도 18일 오전 10시3분 전날보다 20.54%(680원) 뛴 3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엔비디아 HBM4 탑재 AI반도체 'R100' 나온다, TSMC가 내년부터 양산 전망 김용원 기자
[단독] GS그룹 오너4세도 손뗀 어바웃펫, GS리테일 신사업 곳곳이 '경고등' 남희헌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장래 지도자 이재명 23% 한동훈 17% 이준희 기자
펄어비스 1분기 영업이익 6억으로 46% 감소, "차기작 붉은사막 개발 서둘러" 조충희 기자
한국전력 1분기 흑자에도 웃지 못한다, 영업이익 감소세에도 전기료 인상 요원 이상호 기자
BYD 2030년 테슬라 꺾고 유럽 전기차 1위 자신, 유럽 2공장 신설도 검토 이근호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천만 관객 초읽기, OTT ‘눈물의 여왕’ 종영 이후에도 1위 윤인선 기자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인원 감축과 비용 절감 추진, 업황 악화로 긴축경영 김환 기자
K-배터리 '전초기지' 헝가리에 중국 자본 몰린다,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변동 김용원 기자
유안타증권 “AI 발전으로 전력 수요 급증, 계룡전기 포함 전력기기 기업 주목”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