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은 1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우수 파트너 80개사를 초청해 동행을 주제로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열었다. |
롯데홈쇼핑이 파트너사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1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80개 우수 파트너사를 초청해 동행을 주제로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포함한 롯데홈쇼핑 주요 임원진과 강철규 롯데홈쇼핑 윤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파트너사에 감사를 표시하고 판매망 변경, 행정처분 등 최근 상황을 직접 설명한 뒤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롯데홈쇼핑의 비전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롯데홈쇼핑과 15년 이상 함께 한 파트너 13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롯데홈쇼핑은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6개월 동안 매일 6시간 방송정지 처분을 받은 이유를 설명하고 파트너사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행사에서 나온 파트너사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대응방안을 세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완신 대표는 "2017년 롯데홈쇼핑에 부임한 뒤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통한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다양한 제도 시행으로 파트너사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해 왔다"며 "롯데홈쇼핑이 단순한 홈쇼핑회사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미디어커머스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