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왼쪽)이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SK텔레콤 > |
SK텔레콤이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SK텔레콤은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로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SK텔레콤의 인프라와 혁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독거노인 돌봄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4월22일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 ‘ICT 케어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에코폰’과 연계해 인공지능 돌봄서비스의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스피커와 사물인터넷 기기, NUGU서비스 등 서비스에 필요한 기기와 비용 대부분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NUGU서비스로 간단한 대화가 가능하고 가정용 사물인터넷 기기와 연동하면 각종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며 “복약 지도와 치매 진단, 건강콘텐츠 제공 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SK텔레콤이 2018년 말부터 추진해온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하나다.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는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 인프라와 혁신적 정보통신기술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