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낮아져,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 적자 증가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6-14 08:0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2분기에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낮아져,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 적자 증가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2만8천 원에서 2만4천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어 연구원은 “재고를 처리하고 수익성 낮은 프로젝트를 종료하는 등의 영향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실적 추정치 하향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9천억 원, 영업손실 358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9% 늘지만 적자폭은 늘어나는 것이다.

다만 어 연구원은 4분기 이후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부터 중소형 올레드 라인과 광저우 올레드 TV 라인을 새로 가동하는데 4분기부터 수율이 안정화되고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어 연구원은 “하반기에 경쟁사가 8세대 라인을 일부 폐쇄하면서 고부가 패널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