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6월 남북 정상회담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6-13 18:4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6월 안에 남한과 북한의 정상회담을 열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거듭 보였다.

문 대통령은 13일 노르웨이 오슬로 총리관저에서 에르니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한 직후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6월 안에 남북 정상회담이 가능한지 질문받자 “나도 알 수 없다”면서도 “남북 정상회담이 짧은 기간 안에 연락과 협의를 거쳐 열린 경험이 있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진 않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6월 남북 정상회담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노르웨이 오슬로 총리관저에서 한국-노르웨이 정상회담을 마친 직후 열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12일 오슬로포럼에서 6월 말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이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12일 답변은 언제든 김 위원장을 만날 준비가 됐고 그 시기는 김 위원장에게 달렸다는 뜻”이라며 “ 나는 시기, 장소, 형식을 묻지 않고 언제든 대화에 응할 준비가 됐다”고 거듭 말했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의 내용을 미국으로부터 대략적으로 전해들었다는 사실도 알렸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친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하지 않은 아주 흥미로운 대목도 있다”며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말한 것 이상으로 내가 먼저 이야기할 수 없다는 점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대북제재의 해제에 필요한 요건으로 북한의 비핵화가 실질적으로 진전되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남한과 북한의 관계를 놓고는 군사적 긴장의 완화를 그동안의 성과로 들면서 인도적 교류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을 내놓았다. 다만 개성공단 가동 재개를 비롯한 경제협력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해제되어야 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은 “(대북제재가 해제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가급적 이른 시기에 만들어지록 힘쓰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