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투자 GS리테일 모아종합건설, 대구MBC 부지 인수 추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6-13 18:0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투자 GS리테일 모아종합건설, 대구MBC 부지 인수 추진
▲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3일 대구문화방송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장준수 GS리테일 상무, 박명석 대구MBC 사장, 임태모 모아종합건설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GS리테일, 모아종합건설과 손잡고 대구MBC 사옥부지를 사들인다.

하나금융투자는 대구MBC 사옥부지 매각과 관련해 대구MB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MBC는 5월2일 사옥부지 매각입찰을 진행하면서 하나금융투자와 GS리테일, 모아종합건설로 구성된 하나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대구MBC가 위치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는 대구시 내 최고의 주거입지를 가지고 있어 다수의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하나컨소시엄은 대구MBC 사옥부지를 대구 지역 최고급 주상 복합시설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거시설 개발은 모아종합건설이, 상업시설 개발은 GS리테일에서 전담하기로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개발사업과 관련한 전반적 시행 및 금융업무를 담당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하나금융투자는 대구 수성구의 랜드마크 주상복합시설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자문 및 투자업무를 넘어 공모사업 입찰을 통한 시행 참여의 기회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컨소시엄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EV)를 설립해 올해 안에 대구MBC와 매매계약을 맺고 관공서의 인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대구MBC 사옥부지를 개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정몽구 사재 100억 출연 고려대 '미래의학관' 개관, 국내 첫 민간 백신개발센터
SK지오센트릭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리밸런싱 불확실성까지, 최안섭 스페셜티 증산이 돌파구
[현장] KGM "2030년까지 신차 7종 출시, 내년 하반기 중 체리차 공동 개발 신..
KCC글라스 수익성 눈높이 낮아져, 정몽익 인도네시아 공장 안정화가 돌파구
HD현대, 바람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선박 장치 '윙세일' 개발
삼성물산 압구정 개포 '쌍끌이 수주' 조준, 오세철 래미안 도시정비 독주 노린다
비트코인 시세 '저점 확인' 분석, "중동 군사충돌에 투자자 패닉 충분히 반영"
LG전자 외신 인터뷰에서 스마트팩토리 수주 과시, "2030년에 7억5천만 달러"
메타 '카카오톡' 뒤 따른다, 왓츠앱 광고 도입해 연매출 100억 달러 증가 전망
ESS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지배력 불안, "LG엔솔 삼성SDI가 우위 확보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