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연결기준 매출 5조5869억 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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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018년 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매출이 5조 원을 넘어섰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이 19.4% 늘어나며 몸집이 급격하게 불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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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20살 성년 네이버, '해마다 망할 것 같다'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9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진</a> 초심이 필요하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6/20190613165734_200793.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9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진</a>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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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정보통신(IT) 환경에서 계속 성장하기 위해 국내외 새로운 사업영역에서 투자를 퍼부어온 결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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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런 투자를 바탕으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글로벌시장 진출, 기술플랫폼으로 진화 등을 통해 ‘제3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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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을 통해 기존 서비스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을 실으면서 일본, 태국 등 동남아시장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 등 핀테크사업을 필두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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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을 맞은 ‘20살 네이버’가 중장기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걸음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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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이버가 ‘높이 또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서는 내부 정비가 우선돼야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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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기업과 경쟁, 중국 등 해외시장의 높은 벽 외에도 네이버는 현재 노조와 갈등, 인력유출, 블로그와 밴드 등 서비스들의 연이은 접속장애라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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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은 그야말로 성장을 위해 거쳐야할 관문인 동시에 외부의 어떤 위협보다 무서운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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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검색서비스 1위 기업,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공적 변화, 일본 라인서비스의 성공에 이은 다음 도전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는 네이버를 두고 ‘내실을 더욱 단단히 다져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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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9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진</a>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최근 대기업 총수로는 이례적으로 노사문제에 직접 응답할 뜻을 밝힌 것도 이런 필요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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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로벌투자책임자는 5일 노사문제에 직접 나서달라는 노조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생중계 토론’을 통해 대화를 하자며 직원들과 거리를 좁히는 행보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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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정보통신기술(ICT)기업으로 인공지능 등 4차 혁신기술부문에서 글로벌기업과 경쟁하려면 인재 확보가 시급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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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업계의 경쟁자 카카오 등이 단체교섭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때 네이버가 노조와 갈등을 오래 끌고간 점은 멀리 볼 때 기업의 이미지 등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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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네이버 같은 기업에게 플랫폼의 안정성은 이용자들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사소한 접속장애도 반복되면 타격이 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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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9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진</a>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는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늘 강조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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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로벌투자책임자는 2014년 6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강연에서 "네이버를 설립한 지 15년 동안 언제가 가장 힘들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저는 늘 올해가 가장 힘들다고 얘기한다“며 ”15년 동안 회사를 하면서 매년 망할 것 같았고 15번 창업한 느낌이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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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1997년 삼성SDS의 사내 벤처조직으로 시작했다. 당시 조직의 인원은 6명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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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31일 기준으로 네이버의 직원은 3535명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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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5명이 함께 하는 도전의 여정인 만큼 경쟁자를 경계하기보다 내 신발 끈을 조여 맬 때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