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심영섭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김인호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장, 김대식 기아차 전무,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충의 사단법인 강릉시장애인법인단체연합회장, 김한근 강릉시장,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이 12일 KTX 강릉역사에서 '기아차 초록여행 강원 권역 확대 선포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을 강원도로 확대한다.
기아차는 12일 KTX 강릉역사에서 ‘기아차 초록여행 강원권역 확대 선포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한근 강릉시장, 심영섭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 김인호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장,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원충의 사단법인 강릉시장애인법인단체연합회장, 김대식 기아차 전무 등 관계자 2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초록여행사업은 2012년 6월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여려움이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기아차는 교통약자와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는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 경남, 광주, 전남, 대전, 충청을 중심으로 초록여행사업을 진행해왔다.
기아차는 장애인의 운전과 탑승이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을 초록여행사업 신청자에게 제공한다. 직접 운전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전문 운전기사를 보내주며 매달 사연을 접수받아 가족여행경비와 유류비(저소득 가정)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