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미국 건축박람회 참가해 시스템에어컨 기술 선보여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6-09 15:5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미국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중대형 건물과 주거공간에 사용하기 적합한 시스템에어컨 등 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건축가협회 건축박람회에서 다양한 냉난방기기 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 미국 건축박람회 참가해 시스템에어컨 기술 선보여
▲ LG전자가 미국에서 선보인 공조솔루션.

LG전자의 공조 솔루션은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와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S' 등으로 구성됐다.

멀티브이 슈퍼5는 영하 30도의 날씨에도 난방기능을 가동할 수 있어 겨울철 기온이 낮은 미국 북부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실내외 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자동으로 감지해 전력효율을 높이며 냉난방을 제어하는 기능도 포함돼있다.

멀티브이S는 실외기 1대로 최대 16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어 대형 주거공간에 적합하고 벽걸이형, 카세트형 등 고객이 원하는 유형의 에어컨을 선택할 수도 있다.

LG전자의 공조 솔루션은 크기와 무게, 소음을 최소화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특징을 주목받아 북미 공조시장에서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두자릿수의 판매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은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공조 솔루션으로 북미시장에서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