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한반도 평화와 혁신성장 협력 위해 북유럽 3국 순방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6-09 14:3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북유럽 3국을 방문한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3개 나라를 9일부터 16일까지 6박8일간의 일정으로 국빈방문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한반도 평화와 혁신성장 협력 위해 북유럽 3국 순방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9일부터 11일까지 핀란드를 방문해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니니스퇴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또한 안티 린네 핀란드 총리와 회담, 한국과 핀란드 스타트업 대표회의, 핀란드 원로지도자들과 면담 등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2006년 9월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이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혁신 스타트업 선도국가인 핀란드와 경제 활성화방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1일부터 13일까지 노르웨이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노르웨이 정부 주최 오찬과 하랄 5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김 2차장은 “이번 노르웨이 방문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노르웨이 국왕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의 국빈방문”이라며 “수소에너지 강국인 노르웨이와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는 스웨덴을 방문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이 주최하는 친교 오찬과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스테판 뢰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김 2차장은 “이번 스웨덴 방문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스웨덴 국왕의 초청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의 국빈방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세 나라는 문재인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혁신성장, 포용국가실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대상국들”이라며 “이번 순방을 통해 북유럽 국가들과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