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반려식물 재배를 통해 실내 공기정화와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플랜테리어' 제품을 내놓았다.
한샘은 실내조경에 관심이 높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한샘몰에서 플랜테리어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 한샘의 플랜테리어 제품 '시티팜 스타터 킷'. |
플랜테리어는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식물을 활용해 공기정화와 심리적 안정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실내 인테리어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식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흙과 햇빛 등 생육환경이 조성돼야 하는 만큼 실내에서 기르는 것이 쉽지않은데 한샘은 이런 불편함을 보완했다.
한샘의 플랜테리어 제품들 가운데 ‘시티팜 스타터 킷’은 흙과 햇빛이 없이도 작물 재배가 가능한 올인원 키트다.
식물 생장에 최적화된 LED 조명이 있어 햇빛이 들지 않아도 작물 재배가 가능하고 재배포트, 저수조가 하나로 구성됐다. 재배 플랫폼에 물을 붓고 특수 씨앗을 포트에 넣기만 하면 된다.
추가 옵션인 타이머 콘센트를 부착하면 설정한 시간에 맞춰 조명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하루 14시간 사용했을 때 한 달 전기요금은 1130원으로 전기세 부담도 적다고 한샘은 설명했다.
한샘몰은 사회적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극심한 만큼 공기정화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공기정화 반려식물 브랜드인 ‘지구플랜트’도 준비했다.
지구플랜트는 직접 관리하는 한 곳의 농장에서 재배, 출고되며 자체 개발한 식물전용 포장과 중형화물 전문 운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샘몰은 농촌진흥청이 실내 유해물질 제거에 좋은 공기정화식물로 선정한 아레카야자, 뱅갈 고무나무를 비롯해 해피트리, 극락조, 금전수, 아가베, 산세베리아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밖에도 한샘몰에서는 화분과 받침대 등 다양한 재배용품을 고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반려식물은 보는 인테리어와 공기정화 효과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의 마음도 차분하게 안정시켜 준다”며 “미세먼지 속에서 집 안을 밝혀주는 반려식물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한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