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KT의 국회의원 불법 후원금' 의혹 관련해 분당사옥 압수수색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05 20:1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등 KT 임직원들의 국회의원 불법 후원금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KT 분당사옥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5일 경기도 성남시 KT 분당사옥의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해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 'KT의 국회의원 불법 후원금' 의혹 관련해 분당사옥 압수수색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황창규 회장 등 KT 전직·현직 임원 7명은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업무상 횡령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1월 경찰이 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이후 보완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황 회장 등이 2014년 5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법인 자금으로 상품권을 산 뒤 되팔아 비자금 11억 5천만 원을 조성하고 4억3790만 원을 불법 후원금으로 전달한 것으로 파악했다.

불법 후원금을 받은 사람은 19대·20대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 등 99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법인이나 단체는 정치 후원금을 낼 수 없다. 개인의 후원한도는 500만 원으로 제한된다.

KT 관계자들은 1인당 국회의원 후원한도를 피하기 위해 임직원 29명과 그 가족 및 지인의 명의를 빌려 쓰는 등 ‘쪼개기 후원’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