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입원치료를 받을 때 간병인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KB간병인지원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KB손해보험이 간병인을 지원해주는 보험상품을 내놨다.
KB손해보험은 입원치료를 받을 때 간병인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KB간병인 지원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B간병인 지원보험은 질병 또는 상해로 입원치료를 받을 때 간병인 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간병인 지원을 원하지 않으면 하루당 보험가입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간병인 지원을 원하면 KB손해보험 간병인 지원 전용 콜센터로 요청하면 제휴된 간병인업체에서 간병인을 직접 병원에 파견해 고객의 회복을 돕는다. 간병인 지원은 최대 180일 한도로 지원되며 현금 일당과 중복보상은 되지 않는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80세까지 폭넓은 연령대에 걸쳐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KB간편간병인 지원보험'도 동시에 출시했다. 간편고지를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들도 동일한 내용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부장은 "고령화 및 1인가구 증가로 간병을 향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경쟁력 있는 간병인보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