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19-06-05 13: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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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이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강화했다.
웰컴저축은행은 5월23일부터 시각장애인 및 고령 금융소비자에게 점자약관과 큰 글씨 약관을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웰컴저축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에게 전담창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웰컴저축은행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약관과 18포인트 이상으로 작성된 큰 글씨 약관을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의 고객센터 자료실에 게재했다.
디지털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취약계층이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게 하겠다는 취지다.
웰컴저축은행은 2017년 9월부터 금융 취약계층에게 전담창구서비스도 제공해 왔다.
전국 각 영업점에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전담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전담직원은 영업점을 방문한 금융 취약계층의 상담을 우선으로 진행한다.
웰컴저축은행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및 고령 금융소비자를 위한 응대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금융 취약계층에 관련한 서비스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저축은행은 디지털뱅킹을 선도하는 저축은행으로서 소외되는 금융 취약계층이 없도록 효과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웰컴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