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올레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로 성장동력 확보 가능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6-04 12:5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전장사업에서 중장기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전장용 디스플레이시장은 대형과 소형 패널의 기능이 접목돼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지만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매력적 시장”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5년 동안 준비해 온 전장사업에서 중장기 성장동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 올레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로 성장동력 확보 가능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TV 등 실내에서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와 다르게 가벼워야 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야 하며 외부 빛의 간섭에도 색을 인지할 수 있는 명도가 높아야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연구원은 이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올레드(OLED) 패널이라고 바라봤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시장은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그 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테슬라 모델3, 모델S 인테리어를 보면 차량에 있는 모든 기능과 정보가 대시보드 디스플레이에서 구현되고 있고, 헤드라이트와 자율주행모드 스위치 등의 컨트롤도 대시보드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런 추세로 봤을 때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자동차 내부의 디스플레이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가 교통수단임과 동시에 시간을 소비하는 장소로서 영화와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오래전부터 전장용 올레드 패널사업에 공을 들어왔다. 올해 말부터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전장용 패널에서 매출 인식이 시작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TV 패널 등과 비교했을 때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기 때문에 사운드 디스플레이(CSO)와 같은 기능과 옵션을 추가해 패널 판매가격을 인상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