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푹-옥수수 통합법인 대표에 이태현, KBS 콘텐츠사업국장 지내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9-06-03 18:2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상파3사와 SK텔레콤의 통합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OTT) 대표에 이태현 전 KBS 콘텐츠사업국장이 선임됐다. 

지상파 3사들의 OTT 플랫폼 ‘푹(POOQ)’을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5월31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전 국장이 통합 OTT의 대표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푹-옥수수 통합법인 대표에 이태현, KBS 콘텐츠사업국장 지내
▲ 이태현 전 KBS 콘텐츠사업국장.

이태현 대표는 KBS 교양PD 출신이다. 이후 KBS 뉴욕 PD 특파원, 편성정책 부장, 콘텐츠사업부장 등을 거쳐 최근 KBS 콘텐츠사업국장을 역임했다.

콘텐츠연합플랫폼 관계자는 “풍부한 콘텐츠 제작경험과 콘텐츠 사업경력을 토대로 통합OTT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것이 주주사들의 평가”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초 지상파 방송3사와 SK텔레콤은 OTT 협력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상파 방송3사와 SK텔레콤은 ‘푹’과 SK브로드밴드의 OTT인 ‘옥수수(oksusu)’ 사업 직을 통합해 신설법인을 출범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OTT는 9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다.

이태현 대표는 “통합OTT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송통신업계 역량 융합의 상징”이라며 “국내 OTT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국가대표 서비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