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모바일게임 ‘아르카’가 초반에 흥행하고 있다.
31일 중국 유엘유게임즈(게임랜드)의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아르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5위에 올라 있다. 지난주보다 7계단 뛰었다.
▲ 유엘유게임즈(게임랜드)의 새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아르카'가 배우 김혜자씨와 일본 성인영상 배우 시미켄을 홍보모델로 기용한 데 힘입어 초기 흥행하고 있다. |
아르카는 21일 출시됐는데 매출순위가 빠르게 올랐다. 26일 8위로 10위권에 진입한 뒤 29일부터 5위를 유지하고 있다.
배우 김혜자씨와 일본 성인영상 배우 시미켄(본명 시미즈 켄)을 홍보모델로 기용하고 TV와 유튜브, 지하철 광고를 통해 공격적 마케팅활동을 한 데 힘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8위)와 중국 미호요의 ‘붕괴3rd’(10위)도 각각 순위가 7계단, 86계단 급상승했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는 29일 신규 캐릭터 ‘쿄우카’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미호요는 27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붕괴3rd 게임대회를 시작했다.
이 밖에 지난주보다 매출순위가 오른 게임은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2위)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6위), 넥슨의 ‘트라하’(9위) 등이다.
반면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 올스타’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낮아졌다.
슈퍼셀의 ‘브롤스타즈’와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각각 한 단계씩 떨어진 4위와 7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