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이재명, 중국 장쑤성장 만나 경기도와 협력확대 논의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5-29 17:0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중국 장쑤성장 만나 경기도와 협력확대 논의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와 러우친젠 중국 장쑤성장이 29일 인천시청에서 경기도와 장쑤성 사이 교류협력을 논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중국 장쑤성과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이 지사는 29일 경기도청을 방문한 러우친첸 중국 장쑤성장과 만나 경기도와 장쑤성 사이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우호적 교류관계 강화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지사는 장쑤성장과의 간담회에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여러 나라가 평화경제 공동체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경기도의 장기적 목표”라며 “국가 사이 교류협력도 중요하지만 지방정부의 교류협력 확대가 실질적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우친젠 성장은 “경기도로부터 환경보호, 생태복원, 지역 균형발전 등을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의 학생 해외 항일유적 답사사업을 두고 장쑤성의 관심도 당부했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중학생 등 1천 명을 선발해 8∼10월 중국 상하이와 러시아 연해주 등 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러우친젠 성장은 경기도 청소년의 장쑤성 안의 항일유적지 방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장쑤성은 2011년 우호협력 협약을 맺은 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이 지사는 3월, 4월 각각 도청을 방문한 궁정 산둥성장, 마싱루이 광둥성장과 만나 교류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장쑤성, 산둥성, 광둥성 등 3개 성은 중국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한 지역으로 앞으로 경기도와 중국 사이 우호협력과 경제교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