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모든 사업에서 사회적경제 연계 강구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5-29 12:0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모든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9일 ‘2019년 LH 사회적경제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고 4대 방향, 10개 중점추진 과제, 30개 단위과제 발굴 및 실행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8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변창흠</a>, 토지주택공사 모든 사업에서 사회적경제 연계 강구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 사장은 “사업기획에서 운영 관리 및 서비스 제공까지 토지주택공사 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적경제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사회적 경제조직과 새로운 새로운 사업모델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LH 사회적경제 활성화방안은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불공정 관행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주택공사 주요사업과 연계해 사회적경제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물품·용역 구매 확대, 용역 가점 신설, 사회가치 연대기금 및 초기 단계 사회적 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펀드 출자 등 사회적 금융 인프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희망상가 공급물량도 2018년 188호에서 2019년 217호로 확대하고 이 가운데 30%(70호) 이상을 사회적기업, 청년, 여성 등에게 공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 입주 때 청소 확대, 위탁관리 시범사업 추진, 입주민 일자리 상담 등 사업도 사회적경제조직과 연계해 추진한다. 사회적경제조직을 임대주택 공급 및 운영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사회주택도 2022년까지 50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