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5대 병원 작년 점유율 8.5%로 최대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5-28 14:3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의료계에서 매출 1∼5위 대형병원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대인 8.5%로 나타났다. 

28일 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2018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77조6583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요양급여비는 58조5836억 원으로 2017년보다 13% 증가했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5대 병원 작년 점유율 8.5%로 최대
▲ 28일 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2018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77조6583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요양급여비는 58조5836억 원으로 2017년보다 13% 증가했다.

요양급여비 58조5836억 원 가운데 3조9730억 원이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빅(Big)5'로 불리는 5대 병원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5대 병원에 지급된 요양급여비보다 25.7% 증가한 것이다.

2018년 전체 의료기관에 지급된 요양급여비 가운데 5대 병원의 비중은 8.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42개 상급종합병원에 지급된 요양급여비 11조2022억 원에서 5대 병원의 비중은 35.5%다.

5대 병원의 요양급여비 기준 시장 점유율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7∼8%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