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화재 KB손보 현대해상 DB손보 한화손보, 자동차보험료 인상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5-28 12:16: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회사들이 6월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줄줄이 올린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6월7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5% 인상한다.
 
삼성화재 KB손보 현대해상 DB손보 한화손보, 자동차보험료 인상
▲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6월7일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1.5% 인상한다. <연합뉴스>

KB손해보험은 6월6일부터 1.6% 인상된 자동차보험을 내놓고 현대해상은 6월10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5% 올린다.

DB손해보험은 주요 4대 보험회사 가운데 가장 낮은 1.0%의 인상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6월8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6% 인상하며 흥국화재는 6월10일부터 1.4%, 메리츠화재는 6월15일부터 1.2%인상한다.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대법원의 판결로 육체노동자의 취업 가능시점이 기존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난 데다 중고차를 판매할 때 시세 하락에 따른 보상범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 등에 따라 피해를 입은 차량을 중고차로 팔 때 시세 하락 만큼을 보상해주는데 개정된 표준약관에 따르면 보상대상이 ‘출고 뒤 2년’에서 ‘출고 뒤 5년’으로 확대됐다. 

금융감독원은 수정된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5월 초부터 보험사에 적용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