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jihyepark@businesspost.co.kr2019-05-28 12: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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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핀테크기업 테라(Terra)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테라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원동력이라는 점에 뜻을 같이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모빌리티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오른쪽)와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28일 업무협약 체결식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악을 통해 카카오 T 플랫폼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을 공동으로 연구하게 됐다.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모빌리티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도 계속하기로 했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해 온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하게 돼 기쁘다”며 “테라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이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