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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쪽방 고시원 등 찾아가 주거복지 상담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5-27 17: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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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쪽방 고시원 등 찾아가 주거복지 상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7일 서울 강남구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서비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복지재단, 시민단체 등 민간기관과 함께 열악한 환경의 거주자들에게 주거복지 상담을 제공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 서울 강남구 서울지역본부에서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에게 주거복지 정보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출범식을 열었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은 비주택 거주 37만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프로그램과 주거 지원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토지주택공사가 주거 지원을 담당하고 주거복지재단과 시민단체는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거복지 방문상담을 진행한다.

2017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주거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택이 아닌 거처에서 사는 가구는 모두 37만 가구로 2005년 5만4천 가구의 7배로 늘어났다.

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의 비주택 거주 19만 가구를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시행한다.

성과를 분석하고 제도를 보완해 하반기 비수도권 18만 가구에도 확대하기로 했다.

수도권에서는 6~7월 2개월 동안 시민단체 상담원 최대 220명이 비주택 거주자를 찾아가 임대주택의 종류별 입주자격, 신청방법 및 주거급여 관련 제도를 설명한다. 주거복지기관 상담 전화번호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주거지원 방안을 소개한다.

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복지 관련 정보 취득경로를 조사해 앞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할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에 활용한다.

토지주택공사는 2004년부터 2019년 5월까지 비주택거주자 1만158세대에게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한 데 더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통해 비주택 거주자가 토지주택공사에 직접 주거 지원을 신청하는 방안도 도입하기로 했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서비스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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