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오른쪽)과 정윤애 대한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감사 및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내부감사업무 교류에 협력한다.
한국에너지공단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감사 및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및 리스크관리의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교차감사를 위해 자체감사기구 인력도 서로 지원하고 최신 감사 정보 교류, 자체감사 지적사례 및 모범사례 공유 등 감사일반과 관련해서도 항상 교류하기로 했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회계·재무분야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배워 에너지공단 사업예산 1조3천억여 원을 다루는 데 회계사고를 예방하고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윤애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에너지공단과 교류·협력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관리하는 올림픽공원 안 시설물과 광명경륜장 및 미사리경정장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현황을 진단하고 효율성을 향상해 기금의 낭비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너지공단은 2018년 기획재정부의 고객 만족도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A등급)을 달성했고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2017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고 기획재정부의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