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동훈, 대학 11곳과 공동연구에 삼성디스플레이 300억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5-23 12:5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77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훈</a>, 대학 11곳과 공동연구에 삼성디스플레이 300억 지원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왼쪽)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5월23일 서울대에서 디스플레이 공동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11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과 관련한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3일 서울대학교 60동 행정관에서 디스플레이 연구센터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과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서울대를 포함한 포스텍과 카이스트 등 국내 11개 대학과 협력해 디스플레이 공동 연구센터를 열고 앞으로 5년 동안 300억 원가량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로 폴더블(접는) 디스플레이, 고효율 디스플레이 신규 재료 등 디스플레이 신기술 관련된 분야의 연구가 진행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학 학부과정에 '디스플레이 트랙' 과정도 신설해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디스플레이 트랙은 관련된 학과 학생들 가운데 일부를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도로 학부생이 지정된 과목을 이수하고 삼성디스플레이의 인턴십을 수료하면 입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세계 디스플레이시장 경쟁 심화로 체계적 인재 육성이 중요해졌다"며 "대학들과 관련된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