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V50 씽큐 활용 콘텐츠 이용자의 90%가 만족"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5-23 12:3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V50 씽큐를 활용한 콘텐츠의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G 콘텐츠와 서비스 체험관을 찾아 V50 씽큐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한 콘텐츠를 체험한 방문객의 90% 가량이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V50 씽큐 활용 콘텐츠 이용자의 90%가 만족"
▲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듀얼스크린을 이용한 5G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

설문조사는 LG유플러스의 이동형 체험관과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 18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LG유플러스는 4월부터 이동형 체험관 ‘5G 일상어택 트럭’과 서울시 서초구에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을 열고 여러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형 체험관과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의 전체 만족도는 각각 90.4%, 88.3%로 집계됐다. 

이동형 체험관의 서비스별 만족도는 프로야구가 85.9%로 가장 높았으며 골프가 85%, 아이돌 라이브가 82.8% 등으로 뒤를 이었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공연 ‘태양의 서커스’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와 인기 연예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가상현실 스타데이트’의 만족도는 8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스포츠 관련 콘텐츠의 만족도가 높은 데는 V50 씽큐의 듀얼 스크린 활용도가 높은 것이 주효했다”며 “V50 씽큐의 메인화면으로는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듀얼 스크린으로는 ‘경기장 줌인’이나 ‘홈 밀착영상’ 등을 볼 수 있어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20~30대의 방문율이 높았던 팝업스토어에서는 △가상현실 게임(77.6%) △가상현실 만화방(75.9%) △V50 듀얼게임(75.1%) △아이돌 라이브(73%)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20대 방문자의 절반 이상은 V50 씽큐의 듀얼 스크린을 기반으로 한 ‘U+게임’을 이용했으며 이용자 가운데 77.6%는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U+게임’은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메인화면으로 즐기며 듀얼 스크린으로는 게임 미니맵을 보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LG유플러스는 6월 중 게임 랭킹화면과 채팅창을 듀얼 스크린에서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이돌 영상을 볼 수 있는 ‘아이돌 라이브’ 서비스에는 10대 고객들의 90%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V50 씽큐의 듀얼 스크린을 통해 공연 전체 영상과 멤버 1명만 확대한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만족감이 높았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5G 콘텐츠가 V50 씽큐의 듀얼스크린과 접목돼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5G 단말과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