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영국 태양광 모듈시장에서 2년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3일 태양광 전문 리서치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EuPD Research)에 따르면 2018년 한화큐셀의 시장 점유율이 2017년과 비교해 3.8%포인트 오른 13.6%로 1위를 달성했다. 한화큐셀은 2017년에도 같은 조사에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 영국시내에 설치된 한화큐셀의 주택용 태양광 모듈.<한화큐셀> |
영국은 재생에너지의 발전단가가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고효율 태양광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화큐셀은 고효율 모듈 및 맞춤형 솔루션으로 현지 공급업체를 공략해 영국 태양광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큐셀은 영국시장에 전기 생산과 저장, 관리 기능을 결합한 주택용 태양광 솔루션 큐홈(Q.HOME)과 설비 시공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상업용 태양광 설치 플랫폼 큐플랫(Q.FLAT)을 공급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영국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한화큐셀이 지닌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한화큐셀의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유럽 태양광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