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인천 경기남부 충남 호남권제주권은 ‘나쁨(81~150㎍/m
3)’, 그 밖의 권역은 ‘보통(31~80㎍/m
3)’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북구 대전 세종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 초여름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아 덥겠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상내륙 일부 지역은 25일까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25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3일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3도로 예상됐다.
전국 주요 도시의 최저와 최고 예상기온은 서울 15~30도, 춘천 11~29도, 강릉 18~31도, 대전 15~28도, 광주 14~30도, 대구 15~33도, 부산 18~26도, 제주 19~28도 등이다.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과 일부 경북내륙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 지겠다.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