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송철호, 덴마크 도시와 손잡고 울산 해상 풍력발전 강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5-21 11:0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철호 울산시장이 덴마크 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상 풍력발전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울산시청은 21일 송철호 시장과 에스퍼 프로스트 라스무센 덴마크 에스비에르시장이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해상 풍력에너지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철호</a>, 덴마크 도시와 손잡고 울산 해상 풍력발전 강화
송철호 울산시장.

이번 업무협약은 해상 풍력발전 분야에서 두 도시 사이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해상 풍력발전 관련 정책과 규정, 해상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운영 경험 공유, 울산시와 에스비에르시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이 포함됐다.

에스비에르시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389km 떨어진 남덴마크의 항구도시다. 덴마크에서 가장 큰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는 3월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모든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고 덴마크 대사관은 협약사항을 이행하는 의미로 울산시와 에스비에르시의 업무협약을 주선했다.

송 시장은 “에스비에르시는 석유와 가스 중심의 항구도시에서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지원하는 항만으로 변화한 도시”라며 “에스비에르시의 정책과 경험이 울산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송 시장과 라스무센 시장은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덴마크 녹색전환을 위한 파트너십 패널 토의 세미나’에 참석한다.

한국에너지공단과 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해마다 공동으로 세미나를 주관해 개최한다. 

올해는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덴마크의 왕세자 부부, 한국과 덴마크 정부의 고위 관계자, 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세미나에 참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중기부 국감서 김어준씨 처남 2차관 내정설 의혹에 한성숙 "언급 적절치 않아, 결정은 ..
배민 김범석, 국감서 입점식당 가격 낮추는 최혜대우 증거 제시에 "실수" 주장
신한투자 "CJ제일제당 3분기 식품은 선방했지만 비식품 부진, 포트폴리오 정비 긍정적"
BNK투자 "SAMG엔터 캐릭터 IP 확장성 돋보여, 지속적인 외형성장 기대"
코스피 '최고치 경신'에도 356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31원으로 상승
농심 미국시장 역성장 '더딘 걸음', 신동원 2030년 2조 매출 밸류업 이상 없나
하나금융 함영주 비은행 전열 정비, 계열사 '자생력' '시너지' 기조 다잡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특정 노조 지원 의혹 불거져, 사측 "진위 확인 안돼"
국감 모습 드러낸 MBK 김병주 "경영 관여 안해", 홈플러스·롯데카드 사태 '모르쇠'..
한화투자 "KT&G 3분기도 호실적, 주식수 줄고 배당액은 늘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