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롯데지주, MBK파트너스 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롯데카드 팔기로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5-21 10:3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카드가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 팔릴 가능성이 커졌다.

롯데지주는 21일 롯데카드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으로 다시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 MBK파트너스 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롯데카드 팔기로
▲ 롯데카드 로고.

롯데지주는 한앤컴퍼니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었으나 배타적 우선협상 기간이 13일에 끝나면서 이번에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한앤컴퍼니는 한상원 대표가 3월에 KT 새노조로부터 탈세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사실 때문에 카드사 인수 과정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구체적 협상조건을 놓고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할 것”이라며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면 즉시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