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롯데워터파크 야외시설을 전면 개장한다.
롯데월드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가 25일 파도풀, 물 미끄럼틀(워터 슬라이드) 등 야외시설을 전면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 롯데워터파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 |
롯데워터파크가 이번에 개설하는 야외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 물 미끄럼틀인 ‘자이언트 부메랑고’, ‘워터코스터’, ‘아쿠아 드롭’ 등이다.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높이 21m, 길이 170m의 국내 최대 규모 오픈형 부메랑 미끄럼틀이다.
아쿠아 드롭은 카운트다운과 함께 18m 높이의 투명한 바닥이 열리며 80m의 트랙을 빠른 속도로 돌파하는 미끄럼틀이다.
길이 100m, 폭 24m의 국내 최대 규모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에서는 최대 높이 2.4m의 파도를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는 롯데워터파크 개장 5주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워터파크는 2014년 출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워터파크 종일권을 500원에 판매한다.
보호자가 동반입장할 때만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 매표소에서 주민등록등본이나 의료보험증 등 출생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롯데워터파크의 시설 운영정보와 할인 등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