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한제강, 철근 높은 수익성 덕에 올해 영업이익 급증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5-20 12:0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제강이 철근 수익성에 힘입어 2019년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일 “대한제강은 철근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값을 뺀 것)가 견조해 올해 이익 증가의 모멘텀이 크다”며 “철근 수요에 선행하는 주택 분양물량도 올해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제강, 철근 높은 수익성 덕에 올해 영업이익 급증
▲ 오치훈 대한제강 대표이사 사장.

대한제강은 올해 1분기 매출 2260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을 거뒀다.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박 연구원은 “대한제강은 철근 판매량이 줄었지만 철근-철스크랩(고철) 스프레드가 호전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파악했다.

올해 철근 수요는 1005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1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한제강이 수익을 창출하는 데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철근 수요가 연 1천만 톤 이상이면 역사적으로 볼 때 수급상황이 빠듯했다”며 “철근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이 크게 훼손될 이유가 없다”고 파악했다.

대한제강은 지난해 철근가격 담합에 따른 과징금 73억 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에 반영됐지만 올해는 이 비용이 해소돼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제강은 2019년 매출 1조470억 원, 영업이익 51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7.8%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2450% 급증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국 참여' 미국 반도체 공급망 동맹에 중동 국가 UAE와 카타르도 합류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 의무 수령' 폐지, 전액 현금도 가능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올해 경제 목표, '삼성전자'와 'AI반도체' 될까
테슬라 '4680 배터리' 집착에 전기차 부진 자초, 경쟁사 차세대 기술 개발과 대비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3% 국힘 27.6%, 격차 6.8%p 좁혀져
로스앤젤레스 화재 악영향 생각보다 커, 각종 유해 화학물질 현장서 검출
세계 메모리 업체 수요 폭등에도 생산 확대에 신중 전망, "과거 단가 급락 사례  염두"
키움증권 "LG전자 올해 영업이익 기대 이상 전망, 전장 수익성 고무적"
신한투자 "은행주 불확실성 해소와 주주환원 확대 기대, 최선호주는 KB금융"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 에탄올 연료 사용 확대 검토, 탈탄소화 가속 조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