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자체 전파모델로 5G통신 서비스효율 높여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9-05-17 18:5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자체 전파모델을 통해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의 효율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최적의 5G 장비위치와 안테나 방향을 맞추는 작업인 ‘셀 설계’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단을 활용한 자체 전파모델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자체 전파모델로 5G통신 서비스효율 높여
▲ LG유플러스는 최적의 5G 장비위치와 안테나 방향을 맞추는 작업인 ‘셀 설계’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을 활용한 자체 전파모델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서울 종로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전파모델을 적용한 셀 설계를 통해 5G 속도와 서비스 범위를 측정한 결과 동일한 기지국 수를 설치하더라도 서비스지역이 더 넓은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에 적용한 4가지 고유 전파모델은 기지국이 있는 지역 특성에 맞게 △고층빌딩 밀집지역에 필요한 ‘댄스어반’ △일반 도심지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어반’ △중소도시 커버리지 커버하는 ‘서브 어반’ △도심 외곽지역 커버리지 확장에 필요한 ‘루럴’ 등이다.

윤오한 LG유플러스 Access담당은 “단순히 LTE 기지국 위치에 5G 기지국을 구축하는 기존 설계방식을 탈피해 5G만의 서비스를 위한 최적 위치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통화품질의 지역적 차이를 제거하는 한편 서비스지역 조기 확대 등을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