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16~17일 대구에 있는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
KB국민은행이 대구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열었다.
KB국민은행은 16~17일 대구시 중구에 있는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청년창업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했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 6개월 미만의 소상공인 등 경영애로에 직면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창업강좌다.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25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상권 및 입지분석 활용방안, 창업자가 알아야 할 노무 및 세무관리, SNS마케팅 전략 등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가 알아야 할 필수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창업전문가가 일대일 현장컨설팅을 운영하며 금융지원상품 및 다양한 전문 분야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했다.
KB국민은행은 현재 전국 12개의 ‘KB 소호 컨설팅센터’와 여의도본점의 ’KB 소호 컨설팅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공한 무료 경영·창업 컨설팅 횟수는 1900건이 넘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인천과 부산에서도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특히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KB 소호 멘토링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해 창업 준비와 사업장 운영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