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그룹, 베트남 '빈그룹' 지주사 지분 6.1%를 1조1800억에 매입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9-05-16 17:0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이 베트남 1위 민영기업인 ‘빈그룹’ 지주회사 지분 6.1%를 10억 달러(약 1조1800억 원)에 사들인다.

SK그룹은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빈그룹 지주회사 지분 매입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지분을 매입한다고 설명했다.
 
SK그룹, 베트남 '빈그룹' 지주사 지분 6.1%를 1조1800억에 매입
▲ 박원철 SK동남아투자법인 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응웬 비엣 꽝 빈그룹 부회장 겸 CEO(오른 쪽에서 다섯 번째)가 16일 베트남 하노이 빈그룹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SK >

빈그룹 지분 취득과 제휴를 통해 두 그룹은 앞으로 베트남시장에서 신규사업 투자는 물론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와 전략적 인수합병(M&A)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빈그룹은 베트남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23%를 차지하는 시가총액 1위 민영기업으로 부동산 개발과 유통, 호텔·리조트, 스마트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5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그룹 차원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팜 녓브엉 빈그룹 회장과 만나 협의를 시작한 후 1년여 만에 성사됐다.

앞서 SK그룹은 지난해 8월 SK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E&S, SK하이닉스 등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하는 동남아 투자 플랫폼 ‘SK동남아투자법인’을 설립했다.

SK그룹은 투자법인을 통해 베트남 시가총액 2위 민영기업인 마산그룹의 지분 9.5%를 약 4억7천만 달러(약 5300억 원)에 매입하며 베트남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