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트럼프, 6월 한국에서 정상회담 열어 비핵화 논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5-16 12:1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말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연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6월 말에 한국을 찾는다”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트럼프, 6월 한국에서 정상회담 열어 비핵화 논의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6월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점을 계기로 한국을 찾기로 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의 구축과 두 나라의 동맹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악관도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6월 말 한국 방문과 한미 정상회담을 공식화했다고 로이터 등이 전했다. 

백악관은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긴밀하게 조율할 것”이라며 “한국 미국 동맹과 두 나라 국민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4월11일 미국 워싱턴 회담 이후 2개월 만에 열린다. 문 대통령의 취임 이후 여덟 번째로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