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늘어도 수익 개선은 쉽지 않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5-16 10:5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S10과 갤럭시A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성과를 보겠지만 스마트폰사업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6일 "세계 스마트폰시장 성장 둔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을 상승세로 돌리고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늘어도 수익 개선은 쉽지 않아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3월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가 초반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의 점유율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 시리즈도 판매 수량이 늘어나면서 삼성전자가 중국과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에도 올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10과 갤럭시A 시리즈에 멀티 카메라와 대용량 메모리 등 고가 부품 채용 비중을 확대하면서 생산원가가 이전보다 크게 오르는 효과를 봤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 증가를 위해 마케팅비 지출을 늘리고 있는 점도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인으로 분석된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2분기에 반도체와 스마트폰사업에서 모두 부진한 실적을 보겠지만 가전사업과 디스플레이사업의 실적 반등에 힘입어 완만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환율 흐름도 수출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24조5500억 원, 영업이익 26조992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54.2% 줄어드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LG 개정상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지배구조 개선 효과 가시화"
NH투자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필리조선소 증설 가속과 군함 수주 가능성 반영"
SK증권 "에이피알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 채널 및 지역 확장 성과 본격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호실적과 투자자산 가치 상승 기대"
하나증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주목"
키움증권 "GS건설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아, 주택 부문 외형 하락 예상"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