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이틀째 상승, 미국과 이란 사이 무력충돌 가능성 불거져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9-05-16 07:5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이틀째 올랐다.

중동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진 데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 이틀째 상승, 미국과 이란 사이 무력충돌 가능성 불거져
▲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4달러(0.4%) 상승한 62.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연합뉴스 >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4달러(0.4%) 상승한 62.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74달러(1.04%) 오른 71.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 무력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 압박을 받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이 이라크에 주재하는 공무원들에게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철수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며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연기도 국제유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실물경제지표가 부진했다는 통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 상승폭이 제한됐다.

미국 에너지관리국(EIA)이 원유재고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54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도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을 막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