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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일반관리비용 늘어 1분기 순이익 후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5-15 13: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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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일반관리비용 증가로 1분기 순이익이 줄었다.  

SC제일은행은 1분기에 순이익 760억 원을 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18년 1분기보다 순이익이 12.5% 줄었다. 
 
SC제일은행, 일반관리비용 늘어 1분기 순이익 후퇴
▲ 박종복 SC제일은행장.

SC제일은행은 비용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지만 일반관리비용이 증가한 탓에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976억 원을 거둬 지난해 1분기보다 3.6% 늘었다.

총자산 순이익률(ROA)은 0.47%, 자기자본 순이익률(ROE)은 6.68%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0.09%포인트, 0.7%포인트 떨어졌다. 

1분기 연체율은 0.28%로 지난해 1분기보다 0.04%포인트 상승했지만 고정이하여신비율 0.46%로 0.07%포인트 하락했다.  

총자산 규모는 3월말 기준으로 66조408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3월 말보다 1.84% 늘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72%, 기본자본비율은 13.77%로 나타나 금융감독원의 감독기준을 웃돌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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