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제주지역 마트 노동자 "이마트는 무인 셀프계산대 확대 중단해야"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5-14 17:3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무인 셀프계산대를 확대 운영하면서 제주지역 마트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 신제주지회와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4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이마트 신제주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에게 장시간 대기와 혼잡함으로 불편을 주고 노동자에게는 업무강도 강화, 고용불안의 위험을 주는 무인 셀프계산대 확대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지역 마트 노동자 "이마트는 무인 셀프계산대 확대 중단해야"
▲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 신제주지회와 민주노총 제주본부 관계자들이 14일 오전 이마트 신제주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이마트가) 손쉽게 인건비를 줄여 총수일가와 경영진의 잇속만 챙기는 것이 아니냐"며 "이마트는 무인 셀프계산대 도입 이후 일반계산대 개방을 일부 중단하고 저임금 여성 노동자들도 무차별적으로 감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덕종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은 "최근 5년 동안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점포 수가 16개나 늘고 같은 기간 매출은 37% 증가했는데도 정규직 인력은 212명이나 줄었다"며 "이 기간 신세계그룹의 총수 일가 3명은 100억 원에 가까운 임금을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이마트는 무인 셀프계산대를 2018년 4월 트레이더스 하남점 등 3개 점포에서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 60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