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소형과 중대형 배터리 모두 좋아 하반기 실적 급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5-14 12:1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가 소형과 중대형 배터리사업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SDI의 올해 실적은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다시 성장성을 주목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SDI, 소형과 중대형 배터리 모두 좋아 하반기 실적 급증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삼성SDI는 1분기에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의 출하량 감소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봤다.

국내에서 지난해부터 계속된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에 따른 정부 조사가 아직 진행되고 있어 2분기에도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최 연구원은 지연되고 있는 국내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매출이 3분기부터 삼성SDI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SDI가 하반기에 세계 고객사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 연구원은 "삼성SDI는 4분기에 중대형 배터리사업에서 흑자로 전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형 배터리 등 소형 배터리도 평균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SDI의 하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580억 원으로 상반기 추정치인 2670억 원과 비교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유럽 자동차기업들에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이 본격화되며 뚜렷한 실적 증가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원형 배터리도 공급 부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삼성SDI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5910억 원, 영업이익 826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16%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