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외국인투자자, 4월 국내 상장주식 2조5750억 순매수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5-13 10:3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국인투자자, 4월 국내 상장주식 2조5750억 순매수
▲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는 4월 국내 상장주식 2조5750억 원을 순매수했고 상장채권에 5260억 원을 순투자했다. <금융감독원>
외국인투자자가 4월 국내 상장주식 2조5750억 원을 사들이며 1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는 4월 국내 상장주식 2조5750억 원을 순매수했고 상장채권에 5260억 원을 순투자했다.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채권은 3월에 이어 2개월 동안 순투자세를 유지했다.

4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는 상장주식 575조9천억 원을, 상장채권은 112조 원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식의 보유잔고는 3월보다 21조2천억 원, 상장채권은 6천억 원 증가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상장주식 투자현황을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1조4천억 원, 미국에서 4천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중동에서는 1천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별로는 미국(245조6천억 원), 유럽(169조1천억 원), 아시아(67조7천억 원) 순이었다.

채권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유럽과 미주에서 각각 7천억 원, 2천억 원 규모로 순투자했고 아시아에서는 2천억 원 규모의 채권을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별로는 아시아(47조1천억 원), 유럽(38조8천억 원), 미주(9조8천억 원) 순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