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다임러 아록스' '볼보 FH·FM' 덤프트럭 259대 리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5-09 17:1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임러 아록스(Arocs), 볼보 FH와 FM 등 덤프트럭 259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와 볼보트럭코리아가 제작 판매한 덤프트럭 2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임러 아록스' '볼보 FH·FM' 덤프트럭 259대 리콜
▲ 볼보트럭코리아의 덤프트럭.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제작 판매한 아록스 덤프트럭 198대는 냉각수 방식을 이용하는 보조브레이크(리타더) 불량으로 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볼보트럭코리아가 제작 판매한 FH와 FM 등 덤프트럭 61대는 조향 및 구동축 브레이크 캘리퍼의 자동 간극조정기어가 파손돼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면 자동으로 간극이 조정되지 않아 제동되지 않거나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자동차의 패드를 디스크 브레이크에 밀착시켜 앞바퀴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장치다. 

박정수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장은 “덤프트럭 등 대형 건설기계는 운행 중 제동장치의 결함이 발생하면 큰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는 등 단 한 대도 빠짐없이 신속하게 시정을 받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헌재 감사원장 최재해 중앙지검장 이창수 탄핵 기각, 재판관 전원일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0kW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념승인 받아
서울YMCA "애플 아이폰16 AI 허위광고, 보상 없다면 검찰 고발"
엔비디아 주가에 '블랙웰' 전환 비용이 변수, "AI 투자 위축 영향은 제한적"
쿠팡 경북 성주군과 상생협력 MOU 체결, 참외 농가 판로 확대
마이크로소프트 "태양광·풍력 계속 늘려야,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필요해"
스페이스X와 xAI 등 일론 머스크 비상장사 기업 가치 상승, 테슬라와 대비
테슬라 불매운동 확산에 타격, JP모간 "중국의 한국 '사드보복' 사태와 유사"
미 환경보호청 대대적 규제 개편 예고, 석탄발전소부터 내연기관차까지
미니코리아 '더뉴올일렉트릭 미니 패밀리' 3종 출시, 4970만원부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