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ENM오쇼핑 롯데홈쇼핑 로지스올, 택배 포장재 감량 협약 맺어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5-09 16:17: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NM 오쇼핑부문과 롯데홈쇼핑, 로지스올 등 유통 및 물류회사 3곳이 상품 포장에 친환경 재료 사용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CJENM 오쇼핑부문, 롯데홈쇼핑, 로지스올 등과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열었다.
 
CJENM오쇼핑 롯데홈쇼핑 로지스올, 택배 포장재 감량 협약 맺어
▲ 주차장에 쌓여있는 택배박스들. <연합뉴스>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임재홍 CJENM 오쇼핑 사업부장, 엄일섭 롯데홈쇼핑 상무,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구매 활성화 등으로 포장 폐기물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장 폐기물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가운데 30% 이상을 차지한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취급된 택배물량은 25억4278만 개다. 국민 1명이 1년에 택배를 평균 49회씩 이용하고 있다.

택배에는 상자뿐 아니라 비닐 테이프, 비닐 완충재(뽁뽁이), 아이스팩 등 다양한 1회용품이 사용된다. 특히 비닐은 석유를 가공해서 만드는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땅에 묻어도 오랜 기간 썩지 않고 불에 태우면 몸에 해로운 물질을 내뿜는다.

이에 따라 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은 테이프 없는 박스, 종이 테이프, 종이 완충재, 물로 된 아이스팩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물류시스템도 구축한다.

포장 공간과 횟수를 줄이는 등 과대포장을 막기 위해서도 노력한다.

이에 앞서 CJENM 오쇼핑부문은 지난해 단계적으로 친환경 포장을 늘린 결과 6만5975㎡ 넓이의 비닐 테이프와 완충재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이는 상암구장(9천126㎡) 면적의 7.2배가량에 이른다.

롯데홈쇼핑 역시 지난해 2만95㎡ 넓이의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했다. 상암구장 면적의 2.2배 수준이다.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사회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의 영향력이 유통·물류업계 전반으로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