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공정위 "한진그룹에서 다음 총수 놓고 내부 합의 안돼 신청 미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5-08 18:1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대상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지정을 연기했다. 

한진그룹에서 실질적 총수인 ‘동일인’ 지정에 필요한 자료를 내지 않으면서 지정날짜가 뒤로 밀렸다. 
 
공정위 "한진그룹에서 다음 총수 놓고 내부 합의 안돼 신청 미뤄"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공정위는 10일로 예정됐던 ‘2019년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 날짜를 15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진그룹이 8일까지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내지 않으면서 공정위도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지정날짜를 미루게 됐다. 

공정위는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을 통해 개별 기업집단의 동일인을 결정한다. 동일인은 공시대상 기업집단을 포괄하는 인사로 그룹의 실질적 총수이기도 하다.

공정위는 개별 공시대상 기업집단에서 제시한 인사의 직·간접적 지분율과 지배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동일인을 결정한다. 

이번에도 개별 기업집단에 동일인 지정을 위한 소속회사 개요와 특수관계인 현황 등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공정위는 “한진그룹이 기존 동일인인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 이후 다음 동일인을 놓고 내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한진그룹에 15일 전까지 동일인 지정에 필요한 자료를 내도록 감독하기로 했다. 한진그룹의 동일인을 직권으로 결정해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붉은 말의 해 운세 보세요", 사주ᐧ타로ᐧ굿즈까지 은행 앱에 스며든 '운세 마케팅'
'통합HD현대중공업' 특수선 매출 10배 키운다, 이상균 군함 도크 확대로 해외 공략 ..
2년 새 시총 2배 늘어난 4대 금융, 실적 배당 양날개로 주가 상승세 이어간다
올해 주목할만한 신차 줄줄이 출시, '역대급 라인업' 소비자 지갑 열 주인공은
동부건설 '질적 성장' 토대 마련, 윤진오 공공공사에 민간·해외 수주 더한다
무신사 2026년은 '중국 굴기' 원년, 조만호 '세계 최대 쇼핑거리' 정조준
포스코 SK 동갑내기 하이엔드 브랜드 서울 데뷔 눈앞, 높아진 도시정비 눈높이 대응 분수령
한국전쟁 1·4후퇴 75년 맞아, 이제 '자주국방' 넘어 'AI 강군' 거듭난다
'3조 클럽' 식품업체 11곳 해외 매출 수익성 '희비', 병오년 글로벌 확장 '사활'
'깨끗한 석탄'부터 '고래 죽이는 풍력발전'까지, 트럼프 올해도 '반기후' 행보 이어지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